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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2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2. 2008/08/29 마르크스, 21세기에 끌려오다

● 출판사 리뷰

세계 자본주의가 위기로 치닫는 지금, 바로 《자본론》을 읽어야 할 때다!

최근의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불거지면서 전 세계 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다. 더불어 지난 30여 년간 왕처럼 군림했던 신자유주의의 지위를 그 뿌리부터 위태롭게 하고 있다. 도대체 미국 서민들이 주택담보대출을 못 갚았다고 전 세계 경제가 이렇게 어려워도 되는 건가. 세계 경제의 중심 미국에서, 그것도 최고의 경제 두뇌집단이 모인 월스트리트가 어떻게 이런 위기의 시발점이 된 건가. 
현재의 자본주의는 노동자의 생산활동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에서도 ‘돈이 자본화한다’며 이 부분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현재 돈의 자본화는 극단까지 치달아 금융자본주의화했다. 규제도 없고, 책임도 없이 고수익을 좇아 이러저리 얽혀 묻지마 투자가 횡행했다. 여기에 금융산업은 물론 국가와 생산기업까지 달려들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전 세계의 금융가치는 실물가치의 4~10배까지 높다고 한다. 완전히 거품의 극치다. 이 거품이 꺼졌으니 수습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게 지금 상황이다. 그야말로 노동과 생산활동이 뒷전으로 밀려 있었던 것이다.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알고 싶은 욕구에 마르크스 《자본론》 읽기가 붐이라고 한다. 이제껏 무시되고 구석으로 밀려나 있던 《자본론》이야말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가장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140년 전 책이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를 설명하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 그러나 《자본론》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근본에서부터 변화가 요구되는 지금 《자본론》을 오해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얘기에는 관심 없어욧!” -_-
“어맛, 무슨 말씀을? 《자본론》은 자본주의만 설명하는데요?” ^^;

“요즘 같은 시대에 누가 그런 시대에 뒤떨어진 책을 봅니까?” -_-+
“《자본론》만큼 자본주의를 잘 설명한 책이 없답니다.” ^^;;

“관심은 있는데요, 분량도 많고 너무 어려워서 읽을 엄두가 나질 않아요.” ㅜ.ㅜ
“어머머,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읽으시면 딱이네요, 딱!” ^0^

이 책은 《자본론》의 난점 중에 하나인 개념을 확실하게 잡아준다. 경제에 문외한인 보통사람들과 함께 《자본론》을 공부하고 강연했던 저자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어 알기 쉽게 풀어준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수식도 별게 아니다. 책을 읽으며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해가 간다. 기본적인 사칙연산만 안다면 이해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게다가 저자의 자본주의형 인간에 대한 고민,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더 나은 세계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이 부분은 저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자본주의 세계를 사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며 자본주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던져준다. 이 책은 《자본론》을 강의하는 ‘원숭이 선생님’과 그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대화로 구성됐다. 그 학생들이 마르크스와 닮아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제목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은 원숭이도 이해할 만큼 《자본론》을 쉽게 풀어썼다는 것, 우리 모두 함께 《자본론》을 이해해보자는 저자의 자부심과 바람이 들어 있는 제목이다. 이 책이 《자본론》 전체를 다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는다면 자본주의는 물론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사회에 대해 훨씬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제 ‘원숭이 선생님’의 《자본론》 강의를 들어보자!


● 지은이: 임승수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공부가 필요 없게 되었지 뭡니까? 세상이 올바르게 바뀌지 않으면 공학도로서도 행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의 진로를 확 바꿔버렸기 때문입니다.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교육부장, 민주노동당 집권전략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했고, 현재도 돈 중심 세상을 넘어 사람 중심의 참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닿는 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차베스, 미국과 맞짱뜨다》《나는 지금 싸이질로 세상을 바꾼다》《미국과 맞짱뜬 나쁜 나라들》(모두 공저)이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다음의 이메일이나 미니홈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reltih@cyworld.com, http://www.cyworld.com/reltih

● 추천사: 김수행(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현 성공회대 석좌교수, 《자본론》 완역)
이 작은 책이 3000쪽에 달하는 《자본론》 세 권을 모두 다룰 뿐 아니라 독점과 제국주의, 그리고 새로운 세상까지 다룰 수 있게 된 것은, 필자의 설명이 매우 짧으면서도 핵심을 찌르기 때문일 것이다. 필자는 여러 곳에서 수많은 강의를 한 것 같고 청중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자본론》과 현대 자본주의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를 터득한 것 같다. 매우 훌륭한 입문서임에 틀림없다.

목차 보기



●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을 찌르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분야 : 정치사회
지은이 : 임승수
판형 : 신국판(152*224)   
쪽수 : 328쪽
가격 : 15,000원
발행일 : 2008년 12월 12일
ISBN : 978-89-5940-133-8 (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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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저자 강연회에 초대합니다.  삭제

    2009/03/03 23:21TRACKBACK FROM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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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세상의 모든 ‘타자’들이여, 단결하라!

2008년 마르크스가 서울에 나타난다면, 서울에 나타나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마주한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마르크스가 살던 19세기와는 너무도 달라져버린 모습에 놀랄까? 이제 한물 간 구닥다리 취급을 받는 마르크스주의를 보고 충격을 받을까? 아마 마르크스라면 충격도 잠시, 세계화의 물결이 전 지구를 탐욕스럽게 휩쓸고 있는 21세기 모습을 보고는 기존의 마르크스주의를 전면 수정할 것이다.
마르크스가 살던 19세기 영국은 가장 이른 산업화를 이룬, 세계 경제의 중심지였다. 여기저기에 굴뚝에서 연기를 내뿜는 공장들이 있었고 수많은 노동자가 있었다. 자본주의가 꽃피우고 있었고 자본가들이 살찌고 있었다. 수많은 공장만큼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었고, 그 수만큼의, 아니 그 이상의 ‘착취’가 있었다. 노동자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산업화, 자본주의화에 맞서 집단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공산주의적 사고가  피어났다.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그런 사회를 꿈꾸는 움직임이 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노동환경은 가혹하기 그지없었다. 마르크스는 영국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세웠다. 그렇다. 마르크스가 본 자본주의는 19세기의 자본주의였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이어졌다.  
지금 우리는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마 대다수는 구닥다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마르크스는 틀렸다! 봐라, 자본주의의 승리를, 신자유주의의 물결을……. 그러나 과연 그럴까? 저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한다. 오히려 마르크스가 맞았다고 말한다. 자본주의가 완벽하게 승리한 것 같은 지금이야말로 마르크스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답한다. 현실 사회주의 국가들이 왜 망했는가? 사회주의 때문에? 자본주의가 강해서? 아니다. 사회주의가 침몰한 이유는 자본주의의 구조는 달라졌는데 그 달라진 구조를 보지 못하고 옛날 고리짝적 자본주의의 틀을 부여잡고 그것을 이기려고 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계화(글로벌리제이션)의 모순을, 자본은 보다 저렴한 비용을 찾아 국가의 틀을 뛰어넘으며, 이주노동자를 필요로 한다, 자본의 이윤추구가 환경을 파괴한다, 자본의 탐욕은 국민국가의 전제였던 식민지를 잃게 했고, 무엇보다 저임금 노동자는 더 이상 절대빈곤층도 바보도 아니라는 점을 든다. 자본은 탐욕스럽게 이윤을 추구하지만 그럴수록 수렁에 빠진다. 이윤 추구를 위해 국가를 넘어서고 국적을 없애는 듯하지만 오히려 전 세계적인 연대의식을 고취한다. 식민지에서 시장으로 바뀐 제3세계는 그들의 이윤추구를 막다른 길로 인도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으려 한다. 지난 100년간 세상은 이렇게 달라졌다. 동시에 마르크스의 3대 핵심이론이라고도 할 만한 계급투쟁론, 변증법적 유물론, 발전단계론이 더 이상 마르크스의 핵심이론이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마르크스의 본질을 이해하고 실천할 기회는 지금부터 우리에게 주어졌다는 것이다. 단지 희망을 주는 것도, 노스탤지어에 빠진 것도 아니다. 마르크스가 21세기를 본다면 예전에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들을 연구하고 분석할 것이다. ‘제국帝國’, 페미니즘, 포스트모던, 환경, 이주노동자, 민족주의, 제3세계, 미국 그리고 ‘타자’의 문제 같은 것들 말이다.   
19세기의 마르크스는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말했다. 21세기의 마르크스라면 한 나라 안의 노동자만을 이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속한 곳곳에서 평등한 연합조직인 아소시아시옹(association)을 만들어 국가를 넘고, 인종을 넘고, 성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연대하는 상을 꿈꿀 것이다. 이들은 모두 소외받고 상처받는 타자일 것이다. 따라서 마르크스는 아마 “만국의 ‘타자’여, 단결하라!”고 말하지 않을까?
이 책은 일본인인 저자가 마르크스가 지금 도쿄에 온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라는 주제를 두고 쓴 책이다. 도쿄나 서울이나 홍콩이나 멕시코시티나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마르크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니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다.

지은이: 마토바 아키히로的場昭弘
1952년 미야자키 시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쥬쿠慶応義塾 대학 대학원 경제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     했고, 경제학 박사다. 히토츠바시一橋 대학 사회과학 고전자료 센터 조교, 도쿄조케이東京造形 대학 조     교수를 거쳐 현재 가나가와神奈川 대학 경제학 부교수와 가나가와 대학 도서관장직을 맡고 있다. <어소시에21> 사무국장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트리어Trier 사회사》(未來社)《파리 속의 마르크스》《프랑스 속의 독일인》《포스트 현대의 마르크스》(이상 御茶の水書房) 《미완未完의 마르크스》(平凡社) 《마르크스를 다시 읽는다》(五月書房) 등이 있다.

옮긴이: 최민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일본학을 전공했고(석사과정) 일본어 번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으로는 2001     년 1년간 C-Japan(일본어뱅크)에 일본의 음식문화를,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일본어저널(다락원)에 일본의 사회문화를 소개한 바 있으며, 번역서로는 《세계사의 숨겨진 이야기》(넥서스) 《여자놀이》(보고사) 《사랑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진실》(자인) 《아라비안나이트 박물관》(시대의창) 《에이블 아트》(사회평론) 외 다수가 있다.


목차 보기


● 21세기의 마르크스는 어떤 세상을 꿈꿀까? <마르크스, 21세기에 끌려오다.>
분야 : 정치사회
지은이 : 마토바 아키히로
옮긴이 : 최민순
판형 : 신국판(152*224)
쪽수 : 252쪽
가격 : 13,500원
발행일 : 2008년 8월 29일
ISBN : 978-89-5940-127-7 (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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